#15. DPF와의 차이점

✅ [DCM vs DPF] 후처리 중심 제도의 한계와 전처리 장치 DCM의 실효적 대안 전략

1. 현 제도는 “후처리 중심”, 현실은 “불완전”

현재 정부의 배출가스 저감 정책은 대부분 후처리 장치인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환경부 저감장치 인증, 지자체 보조금 지원, 차량 운행제한 예외 적용 등
모든 제도는 DPF 장착 여부를 기준으로 운행 가능성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 제도가 작동하지 않는 차량이 다수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차량들은 DPF 적용 자체가 기술적으로 불가하거나,
설치 후에도 효율·내구·안전 문제가 발생해 형식적으로만 장착된 상태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 노후 가솔린 차량, LPG 차량, 소형 CC 차량 등

• DPF 개발이 중단된 차종 (예: 일부 수입차, 2000년대 초반 대형 SUV)

• DPF 장착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구조적 차량

• 재생 조건 미충족(저온/단거리 운행)의 특수 환경 차량

• 발전기, 농기계, 건설기계 등 비도로 이동체

이처럼 DPF는 모든 내연기관에 보편적 적용이 불가능하며,
실제 저감 효과 역시 차량 조건에 따라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2. 전처리 장치 DCM은 “전 차종·전 연료·전 조건” 대응 가능

DCM은 DPF의 사후 매연 포집 방식과 달리, 연소 전 단계에서 연료를 전자기 고주파로 미립화하여
완전연소를 유도하고 매연(PM)·일산화탄소(CO)의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장치입니다.

이 방식은 특정 연료나 차량 구조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 디젤, 휘발유, LPG 등 모든 연료 적용 가능

• 모든 CC, 마력수, 연식 차량에 무리 없이 장착 가능

• 비도로용 내연기관(보일러, 발전기, 농기계 등)에도 확대 가능

• 엔진 개조 없이 설치, 전원 불필요, 유지보수 無

즉, DPF가 불가능한 모든 영역에 DCM은 실질적 대안이 됩니다.
특히 전차종 보편 적용성은 관공서의 차량관리 정책에서 매우 중요한 장점입니다.

3. DCM은 DPF를 ‘보완’하지 않는다. ‘대체’할 수 있다

현재 제도상 DCM은 DPF의 보완재로 취급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 효과 기준으로 보면 DCM은 독립적 성능을 입증한 대체재입니다.

• 실도로 주행 기준 연비 12% 개선, CO 52% 저감

• KCL, KETI, KOLAS 인증시험기관 성능검증 완료

• 설치 후 즉시 효과 발생, 별도 재생 과정 불필요

• 부품 노후화나 성능 저하 없음

반면 DPF는

• 재생 실패 시 오히려 배출 증가

• 온도 미달 시 무용지물

• 장비 고장 다발, 정기 점검·청소 필수

• 고장나면 부품 교체 비용 수백만 원

이처럼, DPF는 유지비가 많이 드는 반면, DCM은 설치 한 번으로 지속 효과를 갖는 무관리 구조이며
단순히 보완재가 아니라 '대체 가능한' 실효성 높은 기술입니다.

4. 법제화의 사각지대: DCM은 ‘좋은데 불법’?

지금의 제도는 “후처리 장치”만을 저감장치로 인정합니다.
즉, 연료를 개선하거나 연소를 제어하는 전처리 기술은 현행 법상 인증 대상도 아니고 검사 항목도 아닙니다.

• 전처리 기술은 저감장치 등록 불가

• 환경부 인증 불가능 → 보조금 미대상

• 배출가스 검사 시 성능 반영 안 됨

• 조달청 구매 등록 기준에도 해당 없음

즉,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기술임에도 법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제도 설계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명백한 한계입니다.

5. 전략: ‘DPF 불가 차량’ 중심의 틈새 시장 공략

DCM은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하고,
특히 “DPF가 불가능하거나 비효율적인 차량”에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장치입니다.
이를 활용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① DPF 장착 불가 차량 명확화
  → 차종 리스트, 연식 리스트 기반 정책 자료 제시

• ② CO 중심의 검사 우회 전략
  → PM 대신 CO 중심으로 효과 입증 (환경공단 검사 기준 연계)

• ③ 지방조달 전략
  → “DPF 불가 차량 지원책”으로 DCM 별도 조달 등록 추진

• ④ DPF 무용 차량 대상 보조금 시범사업 제안
  → 전처리 장치의 제도 진입 위한 실증 과제 추진

6. 결론: DCM은 기술·경제·정책 3박자 갖춘 ‘현실적 대안’

• 기술적으로는 후처리보다 효과적이고,

• 경제적으로는 유지비가 0에 가까우며,

• 제도적으로는 보완해야 할 사각지대를 메우는 핵심 수단입니다.

DCM은 단순한 보조 장비가 아닙니다.
“DPF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현실적 대안”이며,
앞으로 정책이 전처리 장치까지 확장되었을 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적 제품입니다.